연애

바람둥이의 심리! 바람을 피우는 이유는?

등장하는 멋쟁이 2024. 1. 20. 21:26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둥이의 심리인 바람을 피우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냥(양심이 중동갔냐)

바람둥이가 바람을 피우는 데에 이유가 있겠습니까?
애정결핍 같은 마음의 아픈 구석이 있더라도 무조건 바람을 피우진 않는데요. 이건 그냥 습관입니다.
심심해서 바람을 피운다거나 하는 습관이요.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듯 바람둥이는 그냥 습관처럼
바람을 피우곤 합니다. 한 번의 실수로 바람피운 것과 여러 번 바람을 피운 것이 결국은 비슷하겠지만
여러번 바람을 피운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2. 같은 일을 해서 대화가 잘 통함

오피스와이프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같이 일을 하면 얼굴만 봐도 짜증 나는 직원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지만 이렇게 사랑이 싹트는 경우도 있나 봅니다.

연인이나 배우자에게는 무시를 당하다가 일하는 곳에서 인정을 받게 되면 거기에 푹 빠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람을 피우시면 회식핑계를 대며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다고 하네요.

사내연애의 결말은 결혼이 아니라면 비추천이라고 하는데요.

바람까지 피운다면 더욱 최악이겠죠?

양다리 걸치는데 사내연애 중인 당사자가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하루빨리 정리하길 권합니다.





3. 생활 패턴상 자주 만나서

2번이랑 비슷한 경우인데요.
내 사람은 스케줄이 항상 일정해서 걱정이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스케줄이 항상 일정한 게 어딨겠습니까?

바람피울 사람들은 다 거기에 맞춰서 움직입니다.

내 사람은 낯을 가린다고요?
여자한테 낯가리는 어떤 남자가 익숙해지려고 업소에서 같은 여자만 초이스해서 놀았다는 일화도 저는 직접 들었습니다. 업소가 아니더라도 생활동선에 맞는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타이밍이 맞아서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죠? 바람도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꼭 연인이 행사가 있거나 여행을 가면 연락을 주던 이성친구가 생각나네요.
들킬 일이 없을 상황이 만들어지면 바람피울 생각부터 하는 바람둥이들!
어느 날 배우자가 바람둥이라고 의심이 되면 멀리 떠난다고 하고 뒤를 밟든지 해야겠습니다;; (배우자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5. 그놈의 권태기

바람둥이가 바람을 피우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그중 하나가 권태기가 되겠습니다.
권태기라고 다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뻔뻔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은

권태기에 눈 돌아간다는데 막을 길은 없어 보입니다.
그 정도면 웬만하면 놓아주세요.. 사람을 고쳐서 쓸 수는 없습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고 또 바람을 피울지도 모릅니다.



6. 인물이나 능력이 더 좋아서(트로피 자랑거리)

내가 이미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동안 쌓아온 정도 있고 사람은 괜찮은데 놓치긴 아깝고
새로운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은 조건이 더 좋다?
바람둥이의 자랑거리로 딱 좋은데요.
그래도 한 사람은 포기해야 하는데 둘 다 놓치기 아까워서 붙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좋아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저라면 그 잘난 사람에게 곱게 보내주고 말 것 같네요.
사람은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서 비교하자면 끝이 없다는 걸 이제는 아니까요.



7. 성적인 욕구 충족

섹스리스 커플이 있나요? 혹은 혼전 순결주의자가 있나요?

그거 때문에 이별하는 커플이 은근히 많은데요. 순순히 놓아주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속궁합이 잘 맞으면 오히려 악연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예전에 만났던 속궁합이 좋았던 전연인과 재결합을 한다던지

지금 속궁합이 맞지 않아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된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8. 거절을 잘 못해서

예전에 고민해결 프로그램에서 거절을 하지 못해서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연을 본 적 있는데요.

양다리나 바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가 거절당해서 받는 상처보다 내 사람이 받는 상처가 더 크다는 걸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요?

사람이 우유부단할 수는 있지만 그건 식사메뉴 고를 때나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맺고 끊는 걸 확실하게 하지 못한다면 유혹에서 이겨내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바람을 피우는 이유에 대해 글을 써보았는데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