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비 종교에 휘둘려서 돈바치고 온 썰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그당시 이십대 초중반 어린나이였어요. (벌써 10년전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20대 초중반인 어린 나이인 사람을 주로 포섭하는 것 같은데 20대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낚이기 전 상황 저는 그당시 서울 마포구에 살았습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심심해서(?) 한자 2급공부를 하고 있었죠. 시험전날이라 합정역 근처 카페에서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데 어떤 여자가 "가방이 예쁘네요. 이거 어디서 사셨어요? 동생 생일이라 선물해주고 싶어서요."라고 말을 거는게 아니겠어요? 가방이 예쁘다고만 했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끝날 문제였는데 동생 생일이라고 하니 저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이놈의 오지랖) 그 가방이 앤클라인 가방이었는데 해외직..